이번 주일 아침, 교회로 가는 차 안에서 얼마나 놀랬던지 몰라요. 분명히 가방 안주머니에 안전하게 넣어두었던 돈이 모두 사라졌거든요. 액수를 떠나서 돈이 사라진 것 자체가 충격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이들은 제 가방을 만질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다가 돈이 같이 딸려나와 다른 곳에 떨어질 가능성도 없었고 말이지요. 돈 관리를 소홀히한 저를 탓하며 아침을 보냈어요.
"엄마 돈 잃어버려서 속상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돈을 다시 찾으며 이리 말했어요. 그랬더니 교회 가는 길에서만 해도 "도대체 누가 가져간거지?"를 함께 외쳐주던 아이가 자기 가방 속에 보관하고 있던 지갑을 열어 그 돈을 저에게 가져다 주더라고요. 베시시 웃으면서 말이에요.
일단은 제가 돈을 잃어버린 줄 알고 놀라고 속상했는데 다시 찾아서 다행이라고, 앞으로 엄마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낼 때는 엄마에게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꺼내기로 약속을 하고 마무리지었는데요. 거짓말을 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더 나눠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번 주의 잠언 말씀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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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 :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개역개정)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께서는 마음을 살피신다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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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활동지는 하단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어요.
종교개혁자 루터는 '직업 소명론'을 가르쳤습니다. '직업'이란 단지 생계를 위해서 돈을 버는 일자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부르셔서 세워주신 자리입니다. 목회자만 성직자가 아닙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직업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성직(聖職)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에 포함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영하는 비즈니스에도 하나님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그것이 '하나님의 사업'이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동기와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최종 결정은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52주 가정예배서 인생사용설명서> 유요한 p 204~208
종교개혁자 루터는 '직업 소명론'을 가르쳤습니다. '직업'이란 단지 생계를 위해서 돈을 버는 일자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부르셔서 세워주신 자리입니다. 목회자만 성직자가 아닙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직업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성직(聖職)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에 포함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영하는 비즈니스에도 하나님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그것이 '하나님의 사업'이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동기와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최종 결정은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고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52주 가정예배서 인생사용설명서> 유요한 p 204~208
이번 주일 아침, 교회로 가는 차 안에서 얼마나 놀랬던지 몰라요. 분명히 가방 안주머니에 안전하게 넣어두었던 돈이 모두 사라졌거든요. 액수를 떠나서 돈이 사라진 것 자체가 충격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이들은 제 가방을 만질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다가 돈이 같이 딸려나와 다른 곳에 떨어질 가능성도 없었고 말이지요. 돈 관리를 소홀히한 저를 탓하며 아침을 보냈어요.
"엄마 돈 잃어버려서 속상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돈을 다시 찾으며 이리 말했어요. 그랬더니 교회 가는 길에서만 해도 "도대체 누가 가져간거지?"를 함께 외쳐주던 아이가 자기 가방 속에 보관하고 있던 지갑을 열어 그 돈을 저에게 가져다 주더라고요. 베시시 웃으면서 말이에요.
일단은 제가 돈을 잃어버린 줄 알고 놀라고 속상했는데 다시 찾아서 다행이라고, 앞으로 엄마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낼 때는 엄마에게 미리 말하고 허락 받고 꺼내기로 약속을 하고 마무리지었는데요. 거짓말을 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더 나눠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번 주의 잠언 말씀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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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 :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개역개정)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께서는 마음을 살피신다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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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활동지는 하단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어요.
종교개혁자 루터는 '직업 소명론'을 가르쳤습니다. '직업'이란 단지 생계를 위해서 돈을 버는 일자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부르셔서 세워주신 자리입니다. 목회자만 성직자가 아닙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직업을 통해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성직(聖職)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에 포함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영하는 비즈니스에도 하나님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그것이 '하나님의 사업'이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동기와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 최종 결정은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고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52주 가정예배서 인생사용설명서> 유요한 p 20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