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12절: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보배합
2022-06-20
조회수 1451

여러분의 가정 예배, 안녕하신가요?

가정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리로 만들어가는 것. 이는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책임이자 특권이라 믿어요. 매일 모여서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한 주에 한번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먼저 가정예배를 시작해야 해요. 그 누군가가 우리가 된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 

보배합지기의 아이들은 5살, 6살이에요. 성경 말씀을 다 이해하기에는 아직은 어린 나이에요.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 말씀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맛있는 시간이라 느껴지기를 무엇보다 바라기에. 그 마음 담아 성경 활동지를 만들어 함께 하고 있어요.

오늘은 잠언 10장 12절 말씀 워크시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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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0 : 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개역개정판)

미움은 싸움을 일으키지만 사랑은 다툼을 덮어 준다. (메시지성경)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쉬운성경)


해당 활동지는 하단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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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언어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기 생걱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말은 그냥 말이 아닙니다. 말에는 그 사람의 사고와 인격과 존재와 정체성이 담겨있습니다.

'미움'은 그냥 미워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미워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을 의미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굳이 그의 허물을 들추어내려고 애쓰지 않을 것입니다. 얼마든지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할 수 있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대신 좋은 말로 타일러서 바로 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다툼을 잠재우는 '사랑의 말'을 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게 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겸손히 받아들일 때만 우리도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52주 가정예배서 인생사용설명서> 유요한 p124-127 


모든 허물을 가리는 사랑을 선택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 여러분의 가정 예배도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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